레이니어 산 인근 캠핑장에서 야영중이던 보이 스카웃 대원 20여명이 집단 발병, 귀가조치 됐다.
렌튼 지역 449 분대 소속인 이들 스카웃 대원들은 지난 주말부터 2백여명이 캠프 파이프에 도착, 야영해왔는데 일부 대원은 도착하자마자 구토와 설사 증세를 일으켰다. 이들과 함께 온 어른 여러 명도 같은 증세를 보인 것
으로 알려졌다.
캠프 매니저는 야영 일정을 전격 취소하고 대대적인 청소작업을 벌였다고 말했다. 보건 당국은 정확한 발병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