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삼정목사 시집 ‘조약돌’ 화제
2002-02-01 (금) 12:00:00
▶ ’삶에 지쳐 목마른 영혼에 생수같은...’
’만남이 소중한 것은/사랑해 보아야 압니다
나누어 보아야 압니다
만남이 소중한 것은
세월이 흘러가야 압니다
젊은 날이 지나가야 압니다
만남이 소중한 것은
잃어버린 후에야 압니다/외로워 보아야 압니다
만남이 소중한 것은
불러도 대답이 없어야 압니다’
애틀란타 제일장로교회 담임 서삼정 목사가 최근 펴내 교계 베스트셀러로 떠오른 시집 ‘조약돌’(생명의 말씀사 간)에 실려있는 시한편이다. 머리글에서 말한대로 그는 시인이 아니다. ‘평생 양떼를 먹이기 위해 푸른초장과 맑은 시냇물가를 찾아 헤맨 목자’다.
그는 25년전 이교회를 개척, 현재 미국 동남부지역에서 가장 큰 교회중 하나로 성장시킨 목회자이고 곳곳에 복음을 전하는 전도자, 영성세미나 강사로 유명하다.
그런데도 그의 첫 시집이 시판되자마자 초판 1만부가 매진됐고 곧 바로 재판이 나온 것은 그의 시가 ‘삶에 지친 목마른 영혼에게 양식과 생수를 공급’하는 역할을 한 것이 아닐까. 그도 ‘영감과 지각과 감각, 성경을 통해서 그분이 끊임없이 말씀해주는 것을 옮겨적었을 뿐이다"라고 말하고 있다.
최근 세미나 강사로 LA에 온 그는 시집의 출판 배경에 대해 "너무나 큰 자비와 위로,격려, 소망으로 내 영혼에 들려준 음성들을 이 시대의 모든 사람들이 함께 들을 수 있도록 기도하며 내놓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 서평은 그의 글을 ‘삶의 아픔과 기쁨의 경험속에 자연스럽게 나온 시로 누구나 공감하지만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시"라고 평했다. 국민일보의 화제의 책, 극동방송 베스트셀러북에서도 각각 그의 책을 소개했다. 문의 제일세계선교회 (770)934-82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