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다훈 "동료경사엔 내가 있다"
2001-11-30 (금)
▶ 김호진-김지호 결혼식 사회맡고 ‘싱글벙글’
“동료 연예인 경사는 제가 앞장 서서 챙깁니다.”
개그맨을 웃기는 탤런트 윤다훈(36)이 오는 12월12일 서울 힐튼 호텔에서 열리는 탤런트 김호진_김지호 커플 결혼식 사회를 맡는다.
윤다훈은 지난 23일 조성민_최진실 부부 아들 환희군의 백일 잔치 때도 자신이 경영하는 중식당 ‘리안’에서 잔치 음식을 제공하는 등 앞장 서 축하하더니 김호진_김지호 커플 결혼식도 최전방에서 축하하게 됐다.
김호진_김지호 커플과의 각별한 우애 덕분에 사회를 맡게 됐다는 윤다훈은 “너무 잘 어울리는 커플”이라고 축하를 아끼지 않으면서도 “선배를 앞질러 결혼하다니 괘씸하다”며 “결코 범상치 않은 결혼식 사회가 될 것”이라고 농담을 곁들였다.
한편 이날 결혼식 축가는 가수 김동률이 맡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