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종군 위안부 기록영화 상영

2001-11-16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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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1일 UW 학생회관서

워싱턴 대학(UW)에서 종군 위안부 기록 영화인‘깨어진 침묵(Silence Broken)’이 상영된다.

이 영화는 UW의 여성운동 협회와 강간 예방 교육위원회 등이 주관, 12월1일 오후 8시 UW 학생회관(HUB)에서 상영된다. 영화 제작자겸 감독인 김대실씨도 참석, 학생들과 토론도 갖는다.

이 영화는 한국 종군 위안부들이 2차 세계대전 당시 시베리아 국경부터 적도부근의 뉴기아나까지 일본군이 진격하는 곳마다 끌려가 성노예 취급을 당한 내용을 담고 있다.


UW 한인학생회(회장 제이슨 신)는 이 영화를 UW 한인 학생들 뿐만 아니라 일반 한인들도 많이 관람해 줄 것을 요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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