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야외 레저 시즌 활짝

2001-10-19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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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주말 맛 조개 채취 오픈...연어낚시, 사슴사냥도

날씨가 제법 서늘해지고 비도 자주 내리는 등 가을이 깊어가자 조개채취·사냥·낚시 등 야외 스포츠가 활기를 띄고 있다.
특히, 이번 주말에는 워싱턴 해안의 썰물이 하오 8시 전후로 최고 1.2피트까지 빠져 맛 조개 캐기에 적합하다.
또한, 코호 연어, 핑크 연어 등이 기록적인 회귀율을 보이고 있어 연어낚시꾼들도 짜릿한 손맛을 볼 수 있다.

▲맛 조개(Razor clam): 금~토(19-20) 양일간 정오부터 자정까지 트윈 하버스·코팔리스·롱 비치·모크 록스 등지에서 채취가 허용된다.

▲연어 낚시: 후드 커넬·웨스트 윗비 아일랜드 해안·스노호미시 강·스캐짓 강·그린 강·카울릿츠 강 입구·루이스 강 등지에서 코호 연어가 잘 잡힌다.


▲송어 낚시: 메리디안·스파나웨이·와파토·하츠 레이크 등지에서 잘 잡히는 편이다.

▲오징어낚시: 최근 시애틀 다운타운 워터프론트의 66번 과 86번 부두에서 잘 잡히고 있다.

▲사슴 사냥: 지난 주말 일부 고지대에 눈이 내려 사냥에 적격이다. 특히 북동부 지역의 페리·스티븐스·링컨·스포켄 카운티 등지에서 활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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