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 발발 5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문병록 시애틀 총영사가 지난 6일 아이다호주 한국전 참전용사 22명에게 기념 메달을 수여했다.
아이다호주 한인회 및 재향 군인회 주최로 보이지시 인근 남파시 시민회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아이다호 주정부 및 군관계 인사, 참전용사 및 가족, 지역 한인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문총영사는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밑거름으로 한미간의 혈맹관계가 계승 발전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메달 수여식 후 참전용사들을 위한 위로 공연이 벌어졌으며 아이다호주와 자매 관계인 충청북도에서도 축하 메시지를 보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