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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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다훈 "진짜 사장님 됐어요"

2001-10-09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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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띵 호아!”

인기 탤런트 윤다훈(36)이 중국 음식점 주인 아저씨가 됐다.

최근 끝난 SBS TV 드라마 <수호천사>를 통해 ‘웃기는 남자’의 이미지를 털어 버리고 ‘심각한 남자’로 성공적인 변신을 한 윤다훈이 이번에는 중국 음식점 사장이 됐다.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유명한 중국 음식점 ‘리안(理安)’을 절친한 친구와 함께 경영하는것.

중학교에 다니는 딸을 위해 안정적인 수입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그동안 저축해 둔 거금을 톡톡 털어 인수했다. 연기 활동과 병행하면서 음식점홍보 활동에도 적극 나설 예정.

“편안한 마을이라는 뜻의 ‘리안(理安)’의 이름이 마음에 든다”는 윤다훈은 “앞으로 동료 연예인들을 비롯한 많은 팬들이 편안한 휴식처로 생각하고 찾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6일 오픈식에서 윤다훈은 <수호천사>에 함께 출연한 김민종 송혜교 김보성 등 동료 연예인들로부터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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