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성금창구 일원화 바람직”

2001-09-28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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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애틀 한인회, 2일 단체장 회의 통해 요구 예정

시애틀 한인회(회장 이영조)가 테러 희생자 모금 창구 일원화를 위한 단체장 회의를 10월 2일 오후 7시 한인 생활상담소에서 갖는다.

이 회장은 모금 창구 일원화를 위해 각계 단체장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긴급회의를 소집한다고 말했다.

시애틀 한인사회에서는 한국일보가 LA, 뉴욕 등 전국 지사망과 연계, 최초로 모금운동을 벌인데 이어 한인회와 교회 등 여러 기관들이 모금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시애틀 한인회에 접수된 성금은 27일 현재 이영조 회장 500달러, 정재영 이사장 300달러, 건국대 동문회 420달러, 페더럴웨이 상록회 783달러등 총 2,003달러이다.

한인사회에서 모은 성금은 다른 미국 단체의 모금과 마찬가지로 미 적십자사에 전달되기 때문에 일부 한인들은 한인 기관을 거치지 않고 직접 적십자사에 성금을 보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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