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예비역 해군 속속 신고

2001-09-27 (목) 12:00:00
크게 작게

▶ 서북미 지역 병력, 뱅골기지에 모여들어

아프가니스탄 공습이 임박한 가운데 워싱턴주와 오리건주 등 서북미 지역의 해군 예비군에 동원령이 내려졌다.
군 당국은 예비군들이 후드커넬에 위치한 뱅골 해군기지에 집합, 출동준비태세를 갖추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4일까지 20명이 소집 신고를 마쳤고 이번 주말까지 50명이 추가 등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존 크로스 해군 지역예비군 사령관은 이들은 대부분 역내 해군기지 경비에 투입될 예정이지만 일부는 하와이나 괌에 배치될 것이라고 말했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