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건 주정부가 각종 도박에 빠져 정상적인 생활이 어려운 중독자들을 돕기 위한 상담전화를 개설 운영한다.
관계자들은 오리건 복권국이 지원하는 이 프로그램은 주로 치료혜택이 부족한 농촌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도박중독자에게 6주간 4차례의 전화상담을 제공, 도박을 끊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다.
정부 관계자들은 주내 모두 3만여명의 성인이 도박중독증세를 보이는 것으로 추정했다. 복권국은 단도박 프로그램에 3백50만달러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