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 워싱턴 지역에서는 드물게 스포켄에서 지난 25일 상오 7시15분 경미한 지진이 발생했으나 별다른 피해는 없었다.
콜로라도주 골든의 국립지진정보센터(NEIC)는 진도 3.4의 약한 지진이 스포켄 남쪽 2 마일 지점에서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최초의 지진에 이어 한시간 이내에 진도 2.8과 2.0의 두 차례 여진이 각각 시 북서쪽 6마일 지점에서 발생했다.
한 주민은“마치 공중에 날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며 당시 상황을 말했는데 지진으로 일부 주택의 창문과 굴뚝이 무너진 것으로 보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