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리인하 덕택...피어스 카운티 4월중 10%이상 늘어나
전반적인 경기둔화에도 불구하고 퓨젯 사운드 지역의 주택거래가 여전히 강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북미 부동산 전문업체인 NMLS는 금리인하에 힘입어 지난달 퓨젯 사운드의 주택거래 건수가 6.7% 늘어났다고 밝혔다.
NMLS는 킹 카운티 지역에서는 전달보다 불과 4채만 늘어나 모두 2,081건의 주택이 거래됐지만 피어스 카운티는 10%, 스노호미시 카운티는 12%가 각각 늘어났다고 밝혔다.
워싱턴주립대(WSU) 부동산연구센터의 글렌 크렐린 소장은 경제가 둔화조짐을 보이고 있는 것은 확실하지만 주택거래 열기만은 금리인하 덕분에 활기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킹 카운티에서 거래된 주택의 중간가격은 1년 전의 24만6천달러에 비해 크게 오른 26만4천달러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