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웍샵 내용 배울 것 많다”

2001-05-09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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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영민 FWay 시장도 아·태도시 정상회담 참석

시애틀에서 열리고 있는 아·태도시 정상회담 웍샵 내용들이 아시아 지역 참가자들은 물론 워싱턴주의 현지 시장들에게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 회담에 참가중인 박영민 페더럴웨이 시장은 시행정 첨단화를 위해 알아야 할 정보들이 많이 발표됐다며 그중 테라빔 시스템에 특히 관심이 쏠렸다고 말했다.

커클랜드에 본사를 둔 이 테라빔사(Terra Beam)는 시드니 올림픽때 각 수영장을 레이저 빔으로 연결, 인공위성을 통해 세계에 생방송 중계해 유명해졌다.

박시장은 건물마다 파이버 옵틱(fiber optic) 케이블을 깔지 않아도 1초당 1기가 바이트의 초대량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이 레이저 빔은 시자체 행정 및 도시와 도시간의 정보교환에 획기적인 도구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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