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99 Hwy 체증 극심할 듯

2001-04-04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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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주부터 본격 공사...긴급 보수 후 부분 재개통

지진으로 파손된 99번 하이웨이상의 알래스칸 웨이 고가도로(바이아덕트)가 긴급보수 공사 끝에 2일 저녁 재 개통됐다.

교통당국은, 그러나 균열부분의 손상이 악화될 것을 우려, 부분적으로 차량을 통제해 출퇴근길 교통 정체는 여전했다.

차량 집중으로 인해 도로 상판균열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는 당국은 앞으로 한 달간 예슬러 웨이와 1가 사우스 구간의 동쪽방향 차선 통행을 제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웨스트 시애틀에서 다운타운까지 자동차로 가는데 평균 45분 정도 소요된다고 교통 관계자들은 설명했다.

웨스트 시애틀 상공회의소의 짐 귄터는“99번 하이웨이의 정체가 심해 출근시간을 평소보다 30분 이상 늘려 잡아야한다”고 불평했다.

교통 당국은 48년 전에 지어진 바이어덕트의 본격적인 보강 작업을 다음주부터 실시할 예정으로 있어 보다 심한 교통혼잡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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