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감기와 말리기
2001-01-27 (토) 12:00:00
지난번에는 숙면이 피부미용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설명했다.
그런데 잠들기 전에 몇가지 주의할 점이 있다. 피부에나 모공 속에 노폐물이 남아있지 않도록 세안에 신경 쓰는 일이다. 또 밤에 샤워를 할 때는 얼굴은 물론이지만 머리를 꼭 감는 것이 좋다. 피부가 숨을 쉬기 때문에 두피에서 생성되는 노폐물이 깨끗이 제거됨으로써 몸의 상체인 얼굴 쪽에 산소공급이 원활해지고 모든 피로가 풀리는 것을 느끼게 된다.
머리는 이틀에 한번 정도 감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 건강한 피부를 위해서는 사실 매일 감되 샴푸의 양을 줄이는 게 더 효과적이다.
샴푸를 할 때는 적당량을 두피에 골고루 묻히고 거품을 내어 마사지한 후 흐르는 물에 여러 번 헹구어 두피에 비누기가 남아있지 않도록 한다. 반대로 린스는 두피에는 묻지 않게 머리카락 쪽에만 묻힌 뒤 너무 많이 헹구어 버리지 말아야 한다. 두피에 린스가 묻게 되면 모공을 막게 되므로 결국 피부에 산소공급을 차단시키게 되는 것이다.
젖은 머리를 드라이어로 급하게 말리는 것보다는 큰 타월을 감아 자연으로 말리면 한결 부드러운 머릿결이 되고 잠잘 때 머리를 싸주는 것은 엉킴을 방지해 건강한 머리카락을 유지하기 위함이며 결국 두피도 얼굴의 일부분이라는 것을 강조하려는 것이다.
출근할 때는 가볍게 물에만(웨이브 있는 머리의 경우) 적셔주면 되고 드라이를 할 때는 15% 정도의 수분이 있을 때가 적당하다.
아름다운 모발 관리를 위해 일주일에 한번은 트리트먼트를 해주는 것이 좋다. 트리트먼트는 샴푸 후에 머리카락을 타월로 감싸 물기를 제거한 다음 발라준다. 그런 다음 스팀 타월을 해주면 더 효과적이다.모발의 주성분인 단백질을 보충시켜 손상된 모발에 영양과 수분을 공급해주는 역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