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학교서 주는 약 잘못 투약 많다

2001-01-06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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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량에 효능틀린것 수두룩

주의결핍증, 천식 등으로 학교에서 약을 복용하는 학생들이 점점 늘어나는 가운데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약을 주는 과정에서 실수가 만연한 것으로 나타나 우려되고 있다.

아이오와대학에서 지난 99년 649명의 학교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학교 간호사의 절반이 지난 1년사이 약을 주는 과정에서 실수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가장 흔한 실수는 투약을 잊거나 적게주는 것이지만 과량을 주거나 심지어 틀린 약을 주는 경우도 있었다. 또 학교 서기등 간호사가 아닌 다른 사람이 학생들에게 약을 주는 경우가 7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무면허 사람들이 약을 다룰 때 실수가 간호사보다 3.1배로 더 많이 일어났다.

학교에서는 평일에 전체 학생의 5.6%가 약을 복용하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중 과반수를 차지하는 3.3%가 주의결핍증(ADHD) 약을 복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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