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화분에 심은 생나무 트리 판매고 급증

2000-12-16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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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탄절 지난후 정원 이식가능

장식용 크리스마스 트리로 벌목하지 않은 생나무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매년 늘어나고 있다.

화분에 담아 파는 살아있는 소나무 트리는 크리스마스가 지난 후엔 뒷뜰에 내다 심을 수 있다는 점에서 90년대초부터 일반 가정들의 인기를 얻기 시작, 꾸준히 판매고가 늘어왔는데 올해는 피크에 달한 듯.

지난 22년간 리빙 트리를 팔아온 한 업자는 올연말 준비한 600개의 나무중 12월초 현재 벌써 100여개가 팔렸다며 트리 판매가 피크에 달하는 12월 둘째, 셋째주에는 동이 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해 캘리포니아에서는 크리스마스 트리로 370만개의 나무를 팔았으며 이중 5%가 생나무였다.

벌목한 나무보다 가격이 3분의 1정도 더 비싸고 더 무거운 생나무는 너무 빨리 구입하면 크리스마스가 되기도 전에 마르는 벌목된 나무와 달리 늘 신선하므로 미리 구입할 수도 있고 구입한 후에도 집안에 들여놓을 준비가 되기전까지 밖에 내놓을 수도 있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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