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징과 세안
2000-10-14 (토) 12:00:00
▶ 예쁜 피부 이야기
▶ 강태녀 (스킨케어 전문가)
깨끗하고 맑은 피부는 모든 여성들의 꿈이다.
피부는 타고난 것이라고도 하지만 의외로 좋은 피부를 소홀히 관리함으로써 안타까운 상태에까지 이른 사람들도 적지 않음을 보게 된다.
피부는 구성이 다른 두 개의 각질층인 표피(epidemis)와 진피(demis)로 구성되어 있는데 아름다운 피부를 유지하려면 가장 중요시해야 할 부분이 클린징(cleansing)이다. 사람마다 피부타입이 다르므로 그 타입에 맞는 세안을 잘 해주면 피부는 언제나 아름다운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클린징의 기본을 간단하게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평소 화장을 하는 여성들은 집에 돌아오는 즉시 세안을 한다. 피부에는 분비생(secretion)이 있어서 시간이 지나면 화장품은 기름, 먼지와 함께 산화하므로 가능한 빨리 지우는 것이 좋다. 스킨 타입에 맞는 클린징 로션(cleansing lotion)으로 닦아낸 후(눈화장과 립스틱은 전용 리무버 사용) 폼 클린징의 거품을 많이 내어 마사지하듯 가볍게 문지르며 피부에 자극을 주지 말되 꼼꼼히 닦은 후 흐르는 물로 헹구어 주어야 한다.
세안하는 물은 너무 뜨겁거나 차겁지 않고 미지근한 상태가 적합한데 지성피부는 약간 따뜻한 물로 세안한 후 마지막 단계에서 찬물로 헹구어 준다. 지방성 피부는 대부분 여드름이 있고 모공이 확장되어 있다. 이런 피부는 무엇보다 세안시 저자극성 클린징을 사용하고 세안후에도 모공속에 남아있는 불순물과 박테리아 균을 없애주는 칼민 로션(calmin lotion)을 솜에다 묻혀서 닦아내 주는 것이 모공을 좁혀주는 역할을 한다. 아무리 깨끗이 씻었다 해도 모공속에는 모낭 진드기라는 ‘충’이 번식하고 있으므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