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아동 "성인병 공장"
2000-09-30 (토) 12:00:00
비만아동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는 보도가 최근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년동안 비만아동의 수는 2배이상 증가, 성인병으로 인한 합병증의 발생 시점이 앞당겨지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뉴욕 헤드스타트 센터가 취학전 아동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의하면 3세의 과체중 아동들은 혈압과 콜레스테롤 치수가 높으며 10대 과체중 청소년의 경우 동맥에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축적돼 심장마비나 뇌졸중을 초래하는 동맥경화증에 걸릴 위험이 높다.
또한 아동비만은 30대이후 발생되는 성인병인 제2형 당뇨병을 유발한다. 20년전에는 1%에 불과했던 제2형 당뇨병 아동이 현재는 50%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그런데 더 큰 문제는 비만아동을 둔 부모가 자신의 자녀가 비만아동임을 인지하지 못한다는 사실이다. 소아 비만은 성인 비만으로 이어지는 경향이 높기 때문에 부모들은 아이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초기에 바꿔 주어야 한다. 패스트 푸드보다는 건강식을 권하고 무분별한 식습관을 고쳐주며 매일 6시간은 앉아 있기보다 산책이나 운동을 함께 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