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가 타임워너 케이 블사와 천문학적 액수의 중계권 계약을 체결하고 내년 시즌부터 다저스 경기를 독점 중계하는 스포츠 전문 채널을 만든다.

다저스와 타임워너는 28일 내 년 시즌(2014년)부터 25년간 중 계계약을 맺고‘ SportsNet LA’로 명명된 새 채널을 런칭해 다저 스 경기를 독점 중계한다고 공 식 발표했다.

중계권료는 공식 발표되지 않았으나 총 70억~80 억달러에 달하며 다저스는 새 채 널의 소유권을 보유하고 채널 운 영은 타임워너사가 맡게 될 것으 로 알려졌다. 새 채널에 의한 중계는 내년부 터 시작되며 올 시즌까지는 기존 중계 파트너인 팍스 스포츠가 다 저스 경기를 맡는다.

이번 계약은 메이저리그 사무국의 승인을 받 아야 확정된다.


<김 동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