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숙자·범죄 감소 성과”
▶ 예비선거 여론조사 접전

개빈 뉴섬 주지사

캐런 배스 시장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28일 캐런 배스 LA 시장의 재선 도전을 공식 지지하고 나섰다. 뉴섬 주지사는 배스 시장이 재임 기간 동안 거리 노숙자 수와 강력범죄를 감소시키는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하며 전폭적인 지지 의사를 밝혔다.
이번 지지 선언은 오는 6월2일 예비선거를 불과 며칠 앞두고 나온 것으로, 배스 시장이 니티아 라만 LA 시의원, 스펜서 프랫 후보와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선거 판세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뉴섬 주지사는 이날 성명을 통해 “캐런 배스가 LA에서 추진하고 있는 정책들은 캘리포니아 전체를 더욱 강하게 만들고 있다”며 “전국적으로 노숙자가 증가하는 상황에서도 LA에서는 노숙자 수가 18% 감소했고, 강력범죄는 역사적인 수준으로 줄어들었으며, 영화 산업 활성화와 이민세관단속국(ICE)으로부터 지역사회를 보호하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배스 시장의 재선을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앞서 카말라 해리스 전 부통령도 배스 시장 지지를 선언했으며, 애덤 시프, 알렉스 파디야 등 2명의 캘리포니아 연방 상원의원들도 공개적으로 배스 시장을 지지하고 있다.
한편 이날 발표된 UC 버클리 정부연구소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배스 시장은 유력 투표층 가운데 26%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니티아 라만 시의원은 25%, 스펜서 프랫 후보는 22%를 기록해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