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경은 매스뮤추얼 북VA 지사 대표가 강연하고 있다.
로스(Roth) IRA 전환과 상속계획을 다루는 ‘스마트 은퇴(Retire Smart)’를 주제로 한 세미나에 한인들이 몰렸다.
강사로 참가한 김경은 매스뮤추얼 북버지니아 지사 대표(CFP, 공인재정설계사)는 20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지난 12일 세미나에는 40명이 넘는 한인들이 참석, 로스 컨버전(Roth Conversion)에 관심을 보였다”면서 “참석자들은 ‘로스 컨버전이 자신에 적합한지’ ‘언제 시작하는 것이 좋은지’ ‘세금 부담은 얼마나 되는지’ ‘메디케어 보험료에는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 등에 대해 질문했다”고 말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만 73세부터 시작되는 RMD(의무 최소 인출금) 부담과 메디케어 보험료 추가 부과(IRMAA)의 영향에 대해서도 큰 관심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한 번의 로스 컨버전으로 소득이 일시적으로 높아지면, 2년 후 메디케어 파트 B와 파트 D 보험료가 급등할 수 있다”며 “메디케어는 2년전 소득 기준으로 보험료를 산정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세미나 후반부에는 김 대표의 강의로 유언장, 재정 위임장, 의료 대리인 지정서(Healthcare Proxy), HIPAA 정보공개 동의서, 사전 의료지시서(Living Will/Advance Directive) 등 5가지 필수 상속 계획 문서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를 주관한 매스뮤추얼 북버지니아 지사는 지역사회를 위해 무료 상속 계획 문서 검토 서비스와 로스 컨버전 초기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상담은 전환 시점과 금액, 다세대 세금 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주최 측은 이번 세미나의 호응에 힘입어 오는 6월과 7월 추가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음 세미나에서는 투자 전략과 은퇴 소득 설계, 만 73세부터 시작되는 RMD와 소셜시큐리티 수령 전략의 상호작용 등을 집중적으로 다룰 계획이다.
문의 (703)218-6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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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