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김지민도 갔다..연예인들도 기다리는 난임 한의원의 비밀 [백만장자] 김준호♥김지민도 갔다..연예인들도 기다리는 난임 한의원의 비밀 [백만장자]](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26/04/16/20260416012639691.avif)
/사진=SBS ‘미우새’
난임 부부의 성지라고 불리는 경주의 130년된 한 난임 한의원이 충격적인 비화가 공개됐다.
지난 15일(한국시간 기준) 방송된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는 '조선시대부터 5대째 전통을 이어온 한의사', 일명 '현대판 삼신할배' 백진호 편이 방송됐다.
1890년 고조부가 문을 연 이후 130년째 명맥을 이어온 전통 한의원의 5대 원장인 백진호는 "BTS는 예약이 있지만 저희 집은 예약이 없다"고 말할 정도로 독보적인 명성을 자랑했다.
실제로 해당 한의원은 '난임 치료 성지'로 입소문을 타 전국 각지에서 환자들이 몰려들고, 텐트를 치고 밤샘 대기를 하는 이른바 '노숙런'의 진풍경이 벌어질 정도였다.
이 한의원이 '난임 명가'로 이름을 떨치게 된 배경은 초대 원장이었던 고조부 역시 난임으로 고통받았고, 끊임없는 연구 끝에 자녀를 갖게 되면서 환자들이 마을 입구까지 줄을 설 정도로 문전성시를 이루게 됐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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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웃집 백만장자’
백진호는 "어릴 적부터 환자들이 치료 후 좋아하는 모습을 보며 돈보다 더 큰 보람을 깨달았다"고 회상했다. 운명처럼 대를 이어 27세에 한의사의 길에 들어섰지만, 초반에는 '너무 젊다'는 이유로 환자들의 신뢰를 얻지 못했고 조금이라도 나이 들어 보이기 위해 한복을 입기 시작했다고.
백진호 원장은 "50세쯤 되니 아버지를 찾던 환자들이 다 저를 찾았다. 그제서야 아버지의 그늘에서 벗어나 5대 원장이 됐다고 느꼈다"고 털어놨다.
130년 전통의 한의원을 이어온 집안임에도 불구하고, 백진호는 "할아버지가 단돈 6천 원만 남기고 떠나셨다"고 밝혔다. 그 배경에는 '나눔의 철학'이 있었다. 그는 "할아버지는 어려운 이들을 외면하지 못하셨고, 동네에 굶는 사람이 없어야 한다고 가르치셨다"고 전했다. 그의 아버지 역시 마을 사람들을 위해 소고기 잔치를 여는 등 베푸는 삶을 실천해왔다. 이에 백진호는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건 한의원 이름 뿐"이라며 담담하게 웃었다.
백진호 원장은 아버지가 설립한 장학회를 이어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36년간 1300여 명에게 13억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그는 "난임 치료로 아이의 탄생을 도왔다면, 잘 자라도록 돕는 것도 우리의 몫"이라고 강조하며 "난임 치료에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가장 큰 의사는 국가"라며 출산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난임 한의원에는 연예인들도 방송을 통해 많이 찾아간 바 있다. 특히 김준호 김지민 부부는 결혼 후 경주로 신혼 여행을 떠나 해당 한의원을 방문하기도 했다.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