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미랑씨, 3월 27일부터 4월 18일까지
▶ 벌링게임 갤러리서 작품 20여점 전시
베이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원미랑 화백이 3월27일부터 벌링게임studio shop gallery 에서 초대전을 갖는다.
4월18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전시회에서 원화백은Alchemy Forest (연금의 숲) 시리즈를 비롯 흩날리는 꽃잎 시리즈(canvas 작업) 등 대형 작품 20여점을 전시할 예정이다. 원씨는24금, 18금, 12금을 이용한 Alchemy 시리즈와canvas 작업이 혼합된 이번 전시회가 서로 연결되지 않음에도 한곳에 모이면 한 예술가의 계속된 추구임을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보여줄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15년간 강철망 위에 토치(torch) 불로 태우는 작업을 계속 하고 있는 원씨는 작품의 주제가 항상 자연에서 느끼는 풍성한 에너지와 눈부신 ‘빛’의 추구라며 “불로 태워 조형이 드러나는 과정을 바라볼 때마다 마음이 훈훈해 지는 느낌을 받는다”고 말한 바 있다. 설치미술 및 canvas 작업을 병행하고 있는 원씨는거리를 걷거나 자연 속에서 만나게 되는 나무를 보며 나무의 평화로움과 아름다움에 반해 이를 표현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작품 속에 펼쳐지고 있는 미세한 빛의 변화에 주목해 줬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말했다.
한편 원미랑씨는4월 16일부터 4월19일까지 샌프란시스코 포트 메이슨(Fort Mason)에서 열리는 2026년 San Francisco Art Fair 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원미랑 화백은 서울 미대에 입학, 졸업시 총장상을 받았으며, 서울 미대 대학원 과정을 수료하고 도불, 국립 고등 장식 예술학교와 준 대학원 코스를 끝낸 뒤, 쏠본느(국립 파리 제 1대학)에서 ‘한시대 색채’를 주제로 미학박사 학위를 받은 바 있다. 귀국하여 잠시 모교인 서울대에서 강의 하다가 도미, 현재 베이지역을 근거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원씨는 SF의 Asian Art Museum, de Saisset Museum(디 쎄이쎗 미술관), SF 현대미술관 Artists Gallery 등에서 개인전을 연 바 있다.
▶ 전시기간 : 3월 27일 - 4월18일
▶ 오프닝 리셉션 : 3월27일(금) 오후 5시 – 오후 7시
▶ 장 소 : Studio Shop Gallery (244 Primrose Rd, Burlingame, CA)
▶ 연락처 : (650)464-4829 (원미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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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