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플, 신형 ‘맥북프로·맥북에어’ 출시

2026-03-11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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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단 칩·AI 기능 강화

애플이 5개월 만에 성능을 대폭 끌어올린 새 자체 칩을 내놓고 이를 탑재한 신형 맥북 프로도 선보였다.

10일 언론들에 따르면 애플은 M5 프로와 M5 맥스 등 자체 칩을 장착한 맥북 프로(14인치·16인치)를 오늘(11일) 출시한다.

M5 프로·맥스 칩은 지난해 10월 발표된 M5 칩을 기반으로 설계됐으나 전문가들을 고부하 작업을 위해 병렬 처리 능력 등을 대폭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성능 4코어와 효율 6코어 등 10코어 중앙처리장치(CPU)를 적용했던 M5 칩과 달리 신형 칩들은 최고 속도를 구현하는 슈퍼코어 6개에 성능코어 12개를 더한 18코어로 개발됐다. 그래픽처리장치(GPU) 역시 M5 프로는 20코어, M5 맥스는 40코어로 확장돼 기기내장형(온디바이스) AI 구동 능력을 크게 강화했다.

이처럼 개선된 ‘두뇌’를 장착한 새 맥북 프로는 이전 세대인 M4 프로·맥스와 견줘 AI 명령어 처리 속도가 최대 4배로 빨라졌다. M1 모델과 비교한 AI 성능 격차는 8배다.

애플은 이날 기본 M5 칩을 탑재한 맥북 에어(13인치·15인치)도 함께 선보였다. 이전 세대 맥북 에어와 비교해 AI 작업 속도가 4배로 빨라졌다. 맥북 프로와 맥북 에어의 가격은 전작 대비 100∼400달러 인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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