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사회 민원 ‘전수조사’… LA 등 전 재외공관 대상

2026-03-04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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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와 뉴욕 총영사관 등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재외공관에 접수된 한인들의 민원 사항에 대한 전수 조사가 실시된다. 싱가포르를 국빈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일 “전 세계 동포사회의 다양한 민원과 제안 사항을 전수 조사하라고 외교부에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번 조사를 통해 동포들을 위한 지원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싱가포르의 한 호텔에서 열린 동포 만찬에서 “이번 조사는 역대 정부에서 한 번도 시도하지 않은 대규모 조사로서, 현재까지 약 1,400개의 건의가 접수된 것으로 파악됐다”면서 “제 예상보다는 건의 건수가 많지 않았다. 전 세계에 700만명이 넘는 재외동포들이 계신다는 데 민원이 1,400개밖에 안 될 리가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것은 재외공관들이 앞으로 좀 더 많이 그분들의 의견을 수렴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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