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시니어센터, 위암·흡연 연구 2차 조사

2026-03-02 (월) 12:00:00 황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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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SC 의대 연구팀과 공동

▶ 한인 흡연자 50명 모집

시니어센터, 위암·흡연 연구 2차 조사

이은정 박사

미주 한인사회를 대상으로 흡연과 간접 흡연이 위암 발생 위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대규모 연구가 2차 참여자 모집을 시작했다. LA 한인타운 시니어&커뮤니티센터(회장 이현옥·이하 시니어센터)는 USC 켁 의과대학과 공동으로 진행 중인 ‘한인 흡연 및 위암 위험도 연구(K-ACT)’에서 추가로 50명의 흡연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USC 켁 의과대학 공중보건과학과 이은정 박사가 총괄하는 이번 연구는 미주 한인사회 위암 예방에 실질적인 기여가 기대된다. 참여 대상은 만 21세 이상의 흡연자로, 최근 2주 내 항생제, 속쓰림·설사약, 위산억제제를 복용하지 않았고, PKU나 위산분비장애 진단을 받지 않은 사람이어야 한다.

참가자는 생활습관, 흡연 경험, 위 건강 상태 설문조사와 함께, 레몬 맛 음료를 마신 뒤 숨을 봉투에 불어 샘플을 채취하는 헬리코박터균 검사를 받는다. 결과는 약 1시간 내 확인 가능하며, 조사 참여는 시니어센터(965 S. Normandie Ave, LA)에서 약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참여자 전원에게는 100달러 상당 기프트카드가 제공된다.

시니어센터 측은 “이번 연구 참여가 미주 한인사회 위암 예방과 건강 증진에 실질적 기여를 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라며 더 많은 한인들의 참여와 관심을 부탁했다. 신청은 전화(323-865-0556) 또는 이메일(Stomach.Study@med.usc.edu)로 가능하다.

<황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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