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스키 초비상! 女 선수 2명 전원 실격... 장비서 금지 물질 검출→예선 기록 말소 [밀라노 올림픽] 韓 스키 초비상! 女 선수 2명 전원 실격... 장비서 금지 물질 검출→예선 기록 말소 [밀라노 올림픽]](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26/02/11/20260211100147691.JPG)
크로스컨트리 경기 장면[로이터]
대한민국 스키 크로스컨트리 국가대표 여자 선수들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금지 물질 사용으로 전원 실격됐다.
영국 매체 로이터는 11일(한국시간) "두 명의 한국 스키 선수의 스키 장비에서 금지 물질이 검출돼 실격 처리됐다"라고 밝혔다.
해당 선수는 크로스컨트리 스프린트 종목에 출전 중인 한다솜(32·경기도청)과 이의진(25·부산시체육회)이었다. 이의진은 4분 15초 93으로 예선 70위, 4분 17초 62의 한다솜은 74위로 상위 30명에게 주어지는 본선 진출 행 티켓은 잡지 못한 상태였다.
예선전을 치른 후 장비 검사에서 불소 왁스가 검출되면서 장비 교체가 불가피해졌다. 이후 경기도 남아 있기 때문에 스키 대표팀으로서는 초비상이라 할 만하다. 두 사람은 12일 여자 10㎞ 프리, 18일 오후 여자 팀스프린트 프리에 출전할 예정이었다.
불소 왁스는 환경과 인체에 미치는 유해성을 이유로 2023~2024시즌부터 사용이 전면 금지됐다. 국제스키연맹(FIS)에 따르면 불소 왁스는 활주력을 높일 수 있는 물질로 스키 종목에는 1980년대 후반부터 사용됐다.
하지만 불소로 왁스를 만들 경우 맹독성 물질이 배출돼 스키 장비 작업자들의 건강을 해쳤다. 불소 자체도 자연 분해되지 않아 환경에는 좋지 않다.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