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인천→두바이→리스본...BTS 완전체 첫 해외일정,이동 경로별 팬 사진 ·영상 쏟아져

2026-02-04 (수) 02: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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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두바이→리스본...BTS 완전체 첫 해외일정,이동 경로별 팬 사진 ·영상 쏟아져

그룹 방탄소년단(BTS) 진, 정국, 제이홉, 뷔, RM, 슈가, 지민이 해외 일정 차 2일(한국시간)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2026.02.02 /사진=스타뉴스

방탄소년단(BTS)이 전역 후 처음으로 완전체 해외 일정을 소화하며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2일(현지시간) 해외 언론과 소셜미디어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BTS 7명의 멤버 전원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 두바이를 경유해 포르투갈 리스본데 도착했다. 군 복무를 마친 후 완전체로 해외 일정을 소화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트위터에서는 "WE ARE SOOOO BACK(우리 돌아왔다)"이라는 외침이 반복적으로 등장하며 가는 곳마다 팬들이 찍어 올린 사진과 영상이 속속 등장했다. 한 팬 계정은 두바이 공항으로 향하는 멤버들의 영상과 함께 "Have a safe flight BTS(안전한 비행 되길)"라는 글을 올렸고, 또 다른 팬은 멤버 전원이 함께한 출국 사진을 공유하며 "OT7 is really here(완전체가 진짜 돌아왔다)"라고 적었다.


두바이 공항에서는 멤버들이 초콜릿 스탠드 근처를 지나는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이 하나씩 올라올 때마다 "왜 공항 방탄소년단 영상은 항상 이렇게 강력하지?", "이제 진짜 방탄 활동 시작된 느낌" 같은 반응이 이어졌다.

포르투갈 리스본 도착 이후에는 현지 반응도 더해졌다. 포르투갈 엔터테인먼트 웹진 Magazine HD는 "BTS가 포르투갈에서 팬들을 놀라게 했다"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리스본 공항에서 BTS 멤버들의 영상이 여럿 포착됐다"며 "7명의 멤버 모두가 포르투갈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현지 팬들이 촬영한 공항 영상이 공유되며 "오늘 포르투갈은 역사적인 날 같다", "리스본에서 BTS를 보게 될 줄은 몰랐다"는 트윗이 이어졌다. 특히 RM이 리스본 시내 미술관 인근에서 포착됐다는 사진이 퍼지자 "도착하자마자 미술관이라니, 진짜 RM답다"라는 반응도 눈에 띄었다.

공항 패션도 화제를 모았다. 지민이 착용한 디올(Dior) 노르망디 토트백은 그가 공항에 모습을 드러낸 직후 전 세계적으로 품절됐다. 팬 계정은 트위터를 통해 "지민이 어제 공항에서 메고 있던 디올 노르망디 토트백이 공식 품절됐다"고 전했다. 한 팬은 "20시간 비행 후에도 싱싱한 복숭아처럼 빛나는 지민"이라며 감탄했다.

레딧 등 해외 커뮤니티에서도 공항 사진이 화제가 됐다. 한 이용자는 "공항 사진은 항상 더 세게 온다(Airport pics always hit harder)"라고 적었고, 또 다른 이용자는 "이동하는 날조차 하나의 이벤트 같다"며 팬덤의 열기를 언급했다.

팬들 사이에서는 이번 포르투갈 방문이 3월 20일 발매 예정인 정규 5집 'ARIRANG'의 뮤직비디오 촬영을 위한 것이라는 추측이 지배적이다. BTS는 앨범 발매 하루 뒤인 3월 21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생중계로 컴백 무대를 선보인다. 이어 내년 3월까지 북미, 유럽, 아시아, 호주 등 34개 지역 82회 공연 규모의 월드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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