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모, 어린이 치어 연방 정부·의회 조사
2026-02-02 (월) 12:00:00
구글의 자율주행 로봇 택시 웨이모가 초등학교 인근에서 어린이를 치는 교통사고를 냈다.
연방 교통부(DOT) 산하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웨이모가 지난달 23일 캘리포니아주 샌타모니카의 한 초등학교 인근에서 어린이를 쳤다는 사고 보고서를 제출해 조사에 착수했다고 29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웨이모는 차량이 이중 주차된 거리를 지나다 주차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뒤에서 학교 방향으로 길을 가로질러 달리던 어린이와 충돌했으며, 어린이는 경상을 입었다.
NHTSA는 등교 시간대 초등학교 인근이라는 점 등을 고려해 웨이모가 적절한 주의를 기울였는지와 해당 자율주행 시스템이 등하교 시간 스쿨존이나 인근 지역에서 어떤 운행 양상을 보이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볼 계획이다. 연방 상원 상무위원회 위원장인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공화·텍사스주)은 오는 4일 개최하는 자율주행차 청문회를 공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