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이정후, LA공항서 일시 구금후 풀려나

2026-01-22 (목) 01:5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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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류문제로, 구단·펠로시 의원실 협조로 신속 해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21일 로스앤젤레스(LA) 국제공항에서 한때 구금됐다가 풀려나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CBS뉴스 등 언론에 따르면 이정후는 한국시간으로 21일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이날 LA 국제공항에 도착했으나, 일부 입국 서류를 한국에 두고 온 사실이 확인되면서 공항에 일시적으로 억류됐다. 이후 자이언츠 구단과 함께 샌프란시스코가 지역구인 민주당 낸시 펠로시 하원의원 등의 노력에 힘입어 이정후는 약 1시간 만에 풀려났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민자 단속을 강화하면서 미국에 들어오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입국 및 비자 심사도 대폭 까다로워졌다. 다만 이번 구금 해프닝은 정치적인 문제는 전혀 아니었다고 이정후의 에이전트 스콧 보라스가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에 전했다.

이정후는 오는 24일 산라몬에서 열리는 팬 페스티발에 참석하고 애리조나로 가서 훈련을 할 예정이다.<본보 22일자 A3면 보도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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