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F 한인회 김한일 회장*김순란 김진덕정경식재단 이사장
▶ 다니엘 루리 샌프란시스코 시장 시정연설 초청 참석해

지난 15일 열린 다니엘 루리 샌프란시스코 시장(오른쪽부터) 2026년 시정연설에 참석한 김한일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 한인회장과 김순란 김진덕정경식재단 이사장.<사진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 한인회>
김한일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 한인회장과 김순란 김진덕정경식재단 이사장은 지난 15일, 취임 1주년을 맞은 다니엘 루리 샌프란시스코 시장의 2026년 시정연설(State of the City Address)에 초청받아 참석해 샌프란시스코 시 주요인사들과 교류를 나누고 한인사회와의 협력강화를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 김한일 회장과 김순란 이사장은 다니엘 루리 시장을 비롯해 런던 브리드 전 샌프란시스코 시장, 한인회관이 위치한 5지구 수퍼바이저 빌랄 마흐무드(Bilal Mahmood), 8지구 수퍼바이저 라파엘 만델만(Rafael Mandelman), 브룩 젠킨스(Brooke Jenkins) 검찰총장, 데이비드 추(David Chiu) 시 변호사, 폴 미야모토(Paul Miyamoto) 셰리프국장, 데릭 루(Derrick Lew) 샌프란시스코 경찰서장, 한인 최고위직인 마크 임(Mark Im) 부경찰서장, 부경찰국장 니콜 존스(Nicole Jones), 5지구 수퍼바이저 출마 예정인 나탈리 지(Natalie Gee) 등 시 주요 인사들과 인사를 나누며 한인 커뮤니티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김 회장은 이 자리에서 한인사회가 샌프란시스코 시정 발전과 지역사회 안정에 기여해 온 역사와 역할을 강조하며, 향후 공공 안전, 주거, 교육, 소상공인 지원, 커뮤니티 협력 확대 등 분야에서 한인 커뮤니티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협력할 뜻을 전했다.
또한 김한일 회장과 김순란 이사장은 다니엘 루리 시장의 부친인 브라이언 루리(Brian Lurie)와 모친인 미미 하스(Mimi Haas)와도 만나 새해 인사를 나누며 교류의 시간을 가졌고, 샌프란시스코 시정과 한인 커뮤니티 간의 우호적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
이번 시정연설은 루리 시장이 어린 시절 뛰어놀던 장소로 소개한 샌프란시스코 리치먼드 지역 안젤로 J. 로시 플레이그라운드에서 열렸으며, 루리 시장의 취임 후 첫 해를 결산하고 향후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이날 시정연설에서 다니엘 루리 시장은 ‘샌프란시스코는 다시 일어서고 있다(San Francisco is rising again)’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지난 1년간의 주요 성과와 향후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루리 시장은 공공 안전, 노숙자 및 마약 문제 대응, 경제 회복, 주거·보육·교육 개혁, 행정 시스템 개선 등을 자신의 첫 임기 동안의 주요 성과로 꼽았으며, 이를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실천해 나갈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특히 “샌프란시스코는 전 세계적으로 다시 주목받는 도시가 되고 있다”며 시민들이 체감하는 변화가 나타나고 있음을 강조했다.
김한일 회장은 연설 이후 루리 시장을 만나 “공공 안전 강화, 노숙자·마약 문제 대응, 경제 회복과 주거 안정, 교육 투자 확대 등 시장의 정책 방향에 한인 커뮤니티도 적극 지지하며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김 회장은 한인사회가 시정 정책에 대한 단순한 지지를 넘어, 실제 정책 실행 과정에서 지역사회 파트너로 참여하고 기여할 수 있도록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 한인회가 가교 역할을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회장은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 한인회는 앞으로도 샌프란시스코 시정부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한인 커뮤니티의 목소리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참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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