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클랜드 이스트베이 한인회
▶ 미주 한인 이민 123주년 기념 지역사회와 소통*연대의 장 마련

오클랜드 & 이스트베이 한인회는 오클랜드시와 함께 지난 13일 오클랜드 시청서 ‘미주 한인의 날’ 선포식을 개최했다.<사진 이스트베이 한인회>
오클랜드 & 이스트베이 한인회 (회장 정경애, 이하 이스트베이 한인회)는 지난 13일, 오클랜드 시청에서 ‘미주 한인의 날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미주 한인 이민 123 주년을 기념하고, 한인 커뮤니티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온 역사와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되었다.

오클랜드 시의회 의장 케빈 젠킨스(왼쪽부터),샬린 왕 시의원, 정경애 회장, 나상덕 부총영사가 선포증을 들어보이고 있다.<사진 이스트베이 한인회>
이스트베이 한인회 이사이자 텔레그래프 지역 한인 비즈니스 협의체 KONO(Korean Northgate) 회장인 정흠 이사가 사회를 맡아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오클랜드 시의회 의장 케빈 젠킨스와 시의원 샬린 왕이 참석했으며, 나상덕 부총영사와 박채리 영사가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정경애 회장의 환영 인사 및 축사로 시작되었으며, 케빈 젠킨스 오클랜드 시의회 의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후 오클랜드 시는 미주 한인 이민 123주년을 기념해 1월 13일을 ‘미주 한인의 날’로 공식 선포했다. 선포식에 이어 나상덕 부총영사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이후 샬린 왕 시의원의 축사가 진행됐다. 각 연사는 한인 커뮤니티가 오클랜드 지역 사회의 성장과 다양성 증진에 기여해 온 점을 높이 평가하며, 향후 지속적인 협력과 연대를 강조했다.
‘미주 한인의 날’은 1903년 1월 13일 하와이에 첫 한인 이민자들이 도착한 날을 기념하는 날로, 미주 한인들의 개척 정신과 헌신, 그리고 세대를 넘어 이어져 온 공동체의 힘을 기리는 의미를 담고 있다.
축사 이후에는 ‘미주 한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모인 지역 한인들과 오클랜드 시 관계자들이 함께하는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됐다. 약 30여 명의 한인들이 참석해 지역 안전, 소상공인 지원, 한인 커뮤니티의 권익 증진 등 한인 사회가 관심을 갖고 있는 다양한 사안에 대해 질문하고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공식 행사가 종료된 후에는 오클랜드 시에서 시청 내에 공간을 준비해 주어 이스트베이 한인회가 준비한 도시락을 함께 나누며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미주 한인의 날 선포식’은 2024년 정경애 회장이 취임한 해를 시작으로 오클랜드 시와 이스트베이 한인회가 공동으로 추진해 온 행사로, 올해로 3년째를 맞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