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유명 성우 송도순 별세

2026-01-02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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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성우 송도순 별세

성우 송도순 [연합]

대중에게 친숙한 성우 송도순이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76세. 1일(이하 한국시간) 방송가에 따르면 송도순은 12월31일 오후 10시께 서울 건국대병원에서 눈을 감았다.

1949년 황해도에서 태어난 고인은 중앙여고를 거쳐 중앙대 연극영화학과에 진학했으나 중퇴했다. 대학 재학 중이던 1967년 동양방송(TBC) 성우 3기로 입사해 목소리 연기를 시작했고, KBS 성우로 활동했다.

송도순은 ‘싱글벙글쇼’, ‘저녁의 희망가요’, ‘명랑콩트’ 등 라디오 프로그램 진행자로도 활약했다. 특히 MBC 만화영화 ‘톰과 제리’의 해설을 맡아 독특한 목소리 톤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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