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억불’ 잭팟 터졌다 파워볼 1등 아칸소서
2025-12-26 (금) 12:00:00
크리스마스 이브에 무려 18억 달러의 초대박 로토 잭팟이 터졌다. 24일 진행된 파워볼 복권 추첨에서 1등 당첨 티켓 한 장이 아칸소주에서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고 복권 당국이 밝혔다.
역사상 2번째로 큰 파워볼 복권 잭팟 상금을 크리스마스 선물로 안게 된 당첨자는 일시불을 선택할 경우 8억3,490만 달러(세전)을 받게 된다. 이날 1등 당첨 번호는 4, 25, 31, 52, 59, 파워볼 19였다. 행운의 티켓이 팔린 업소는 아칸소 주도 리틀락에서 약 25마일 떨어진 캐봇 지역의 머피 USA 주유소로 확인됐다고 25일 AP통신이 전했다.
복권 당국에 따르면 또 남가주에서도 파워볼 넘버를 제외한 5개 번호를 모두 맞힌 2등 당첨 티켓이 1장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치노힐스 지역의 세븐일레븐에서 팔린 이 2등 티켓 소유주는 281만 달러(세전)을 받게 된다.
한편 파워볼 복권 한 장을 사 1등에 당첨될 확률은 수학적으로 약 2억9,220만 분의 1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