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학년 이예현, 이사장상 어휘력 향상·국어 학습 동기 부여

우리한국학교 주최 ‘국어 어휘력 경시대회’ 시상식 후 수상자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우리한국학교 제공]
미한국상공회의소(KOCHAM) 부설 우리한국학교가 지난달 22일 교내에서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한 ‘국어 어휘력 경시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어휘력 향상과 국어 학습 동기 부여를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학년별 문제 난이도에 맞춰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평소 수업에서 배운 어휘와 독서 경험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특히 어려운 단어의 의미를 추리해 정답을 찾는 과정에서는 곳곳에서 진지하게 고민하고 집중하는 모습이 엿보였다는 게 학교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이번 대회에서 9학년 이예현 학생이 이사장상, 2학년 서나은 학생이 학교장상, 6학년 김재원 학생이 특별상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귀희 교장은 “학생들이 평소 어휘력과 독해력을 쌓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그 성과가 드러났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국어 능력 향상과 언어 감수성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