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기독교 싱글 남녀 배우자 만남의 기회가져

2025-12-10 (수) 08:18:06
크게 작게

▶ 에베니저 싱글 매칭 파티, 100여명 참석 성황

기독교 싱글 남녀 배우자 만남의 기회가져

한인 젊은이들이 매칭 파티에서 담소를 나누고 있다. [에베니저 매칭 제공]

에베니저 싱글 매칭 파티(Ebenezer Year End Single Matching Party)가 6일 뉴저지 파인 프라자 4층 연회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100 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60 여개 업체들이 후원, 미 전역 뿐 아니라 한국에서도 많은 싱글들이 참석했다.

에베니저 매칭(소장 한기선)은 미 전역 한인들을 대상으로 결혼 적령기 남녀, 사별한 장년층 외 기타 싱글들을 위해 원스톱 결혼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회원들을 일일이 사무실에서 면접을 통한 매치메이킹(중매)을 시작으로, 연회장 예약,의상, 예물, 결혼사진, 꽂 장식, 청첩장 준비, 식사제공 등 결혼식에 관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며, 특히 뉴욕 뉴저지 기독교인들을 중심으로 매치메이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에베니저 매칭측에 따르면 수익의 일부는 선교 자금, 불우 이웃 돕기 등에 사용되며 점차적으로 회원들이 많이 확보되면 장학금 등 기타 한인사회 복지 서비스를 위해서도 쓰여질 예정이다.

에베니저 매칭측은 첫 에베니저 매칭 연말 행사인 이번 싱글 매칭 파티에 많은 싱글 남녀가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이성간의 만남 외 결혼 배우자를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매년 혹은 시기에 따라,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기선 소장은 “코리안 아메리칸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2세, 3세 등 많은 한인들을 위해 토탈 l 결혼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인생의 행복은 한 가정에서 시작된다는 어는 한 시인과 성경의 말씀에 따라, 인생의 배우자를 만나는 것은 인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일인만큼, 많은 동포들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많은 한인 싱글들이 이성을 만날 기회가 부족한 만큼, 에베니저 매칭 토털 웨딩 서비스를 통해 좋은 배우자들을 만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