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남가주 사진작가협회 제19회 정기 전시회

2025-12-05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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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부터 LA 문화원서

남가주 사진작가협회 제19회 정기 전시회
LA 한국문화원(원장 이해돈)은 남가주사진작가협회(회장 김상동)와 공동으로 오는 11일부터 26일까지 문화원 2층 아트갤러리에서 제19회 남가주사진작가협회 정기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원에 따르면 이번 전시의 주제는 ‘대지의 풍요 Through the Lens’로, 11명의 회원 작가들이 렌즈에 담아낸 세계 각 국의 웅장한 자연 경관, 다양한 문화와 일상의 순간, 그리고 한국의 전통문화유산까지 총 40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회원 작가는 김상동, 헬렌 신, 진 박, 이혜정, 김진선, 주부권, 임희빈, 조앤 김, 경재성, 지나 루커, 민혜숙 등 총 11명이다.

주최 측은 “회원 작가들은 각자의 시선과 감성으로 자연의 아름다움과 삶의 강인함, 그리고 우리가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순간들을 생생하게 포착했다”며 “남가주사진작가협회는 2005년 비영리 법인으로 설립된 이후 사진예술을 통해 한인 커뮤니티와 미 주류사회 간의 문화 교류를 확대해 왔다. 협회는 정기전, 촬영 웍샵 및 사진 교육 프로그램 등을 꾸준히 운영하며 사진예술의 저변 확대와 지역 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개막식은 11일(목) 오후 6시30분부터 전시장소에서 열린다.

문의 태미 조 문화원 전시담당 (323)936-3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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