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국문화원(원장 이해돈)은 남가주사진작가협회(회장 김상동)와 공동으로 오는 11일부터 26일까지 문화원 2층 아트갤러리에서 제19회 남가주사진작가협회 정기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원에 따르면 이번 전시의 주제는 ‘대지의 풍요 Through the Lens’로, 11명의 회원 작가들이 렌즈에 담아낸 세계 각 국의 웅장한 자연 경관, 다양한 문화와 일상의 순간, 그리고 한국의 전통문화유산까지 총 40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회원 작가는 김상동, 헬렌 신, 진 박, 이혜정, 김진선, 주부권, 임희빈, 조앤 김, 경재성, 지나 루커, 민혜숙 등 총 11명이다.
주최 측은 “회원 작가들은 각자의 시선과 감성으로 자연의 아름다움과 삶의 강인함, 그리고 우리가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순간들을 생생하게 포착했다”며 “남가주사진작가협회는 2005년 비영리 법인으로 설립된 이후 사진예술을 통해 한인 커뮤니티와 미 주류사회 간의 문화 교류를 확대해 왔다. 협회는 정기전, 촬영 웍샵 및 사진 교육 프로그램 등을 꾸준히 운영하며 사진예술의 저변 확대와 지역 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개막식은 11일(목) 오후 6시30분부터 전시장소에서 열린다.
문의 태미 조 문화원 전시담당 (323)936-3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