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미 유니콘 기업 717개 한국은 13개로 11위

2025-12-05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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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성장의 척도인 유니콘(기업가치 10억달러 이상) 기업 보유국 순위에서 한국이 세계 11위 수준에 머물렀다.

코로나19 이후 미국은 229개 기업을 추가로 배출한 반면, 한국은 단 2개 기업을 탄생시켰다.

3일 글로벌 스타트업·벤처투자 시장조사 전문기관 CB 인사이트의 글로벌 유니콘 기업 명단을 분석한 결과, 올해 10월 기준 전 세계 유니콘 기업은 총 1,276개다. 이 중 미국 기업이 717개로 전체의 56.2%를 차지해 압도적인 1위에 올랐으며, 한국은 13개 기업을 보유해 11위를 기록했다.

2위는 151개(11.8%)를 보유한 중국이었고, 이어 인도(64개), 영국(56개), 독일(32개), 프랑스(29개), 이스라엘(23개), 캐나다(20개), 브라질(18개), 싱가포르(16개)가 10위권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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