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제3세계 이민 영구 중단 불법입국 수백만 명 추방”

2025-11-29 (토) 12:00:00 박지연 특파원·나주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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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백악관 앞 피격 군인 사망 후 SNS에 구체적 설명 없이 강경 방침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제3세계 국가에서 오는 이민자 수용을 영구히 중단하고, 불법 입국자 수백만 명을 추방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비시민권자들에 대한 연방 혜택과 보조금을 전면 금지하겠다는 강경 방침을 내놨다.

27일 경제매체 CNBC방송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트루스소셜을 통해 "미국 체제가 완전히 회복될 수 있도록 제3세계 국가로부터의 이민을 영구적으로 중단하겠다"며 "전임 조 바이든 대통령의 오토펜(자동서명장치)으로 처리된 사례를 포함해 바이든 행정부가 불법으로 입국시킨 수백만 명을 모두 추방하고, 미국의 국가 이익에 기여하지 못하거나 미국에 충성심을 보이지 않는 자를 제거할 것"이라고 적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비시민권자들에 대한 모든 연방 혜택과 보조금을 중단하고, 국내 평화를 훼손하는 이민자들의 시민권을 박탈하며, 공공 부담이 되거나 안보 위협이 되거나 서구 문명과 양립할 수 없는 외국인 모두를 추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지연 특파원·나주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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