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연휴 LA공항 이용객 250만명 사상 최다

2025-11-26 (수) 12:00:00 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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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감사절 연휴에 LA 국제공항(LAX) 이용객이 사상 최대가 될 전망이다. LA 공항공사 측은 지난 20일 시작돼 오는 12월1일까지 이어지는 기간 동안 LAX를 이용하는 항공 여행객수가 250만 명에 달할 것으로 분석했다.

LAX 측은 특히 오는 30일 일요일이 연휴 기간 중 가장 붐비는 날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날만 23만 명 이상이 몰릴 것으로 예상했다. LAX 측은 탑승 수속, 수하물 위탁, 교통안전청(TSA) 보안검색, 탑승구 이동 시간을 고려해 국내선은 최소 2시간, 국제선은 3시간 전에 공항에 도착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이와 함께 이번 연휴 동안 남가주 지역 주요 도로들도 크게 혼잡할 전망이다. 교통정보업체 INRIX는 26일(수) 오후 5번 프리웨이 LA서부터 베이커스필드까지 구간이 가장 막힐 것으로 분석했다.

<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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