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미무용연합 진발레스쿨 ‘호두까기인형’ 강화 웍샵

2025-11-25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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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무용연합 진발레스쿨(단장 진 최)이 연말을 맞아 차세대 발레 인재 발굴과 전문 교육을 위해 ‘꿈나무 발레리나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한층 강화한 웍샵을 마련했다.

이번 웍샵은 12월1일(월) 오후 5시부터 한미무용연합회관(3727 W. 6th St. #607, LA)에서 진행되며 사전 예약이 필수다. LA 발레단에서 활약 중인 진발레스쿨 발레 마스터 제이콥 솔테로가 지도한다.

이번 웍샵에서는 작품 이해, 테크닉, 표현력을 중심으로 한 실전형 지도가 이루어지며, 발레 초보자부터 전문 무대를 꿈꾸는 청소년까지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웍샵 이후에는 4주간 ‘호두까기인형’ 바리에이션 집중 클래스가 이어지며, 작년 발표회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는 보다 고급 과정으로 구성된다.


‘호두까기인형’은 1892년 마린스키 극장에서 초연된 차이콥스키 작품으로, 백조의 호수·잠자는 숲속의 공주와 함께 3대 클래식 발레로 사랑받아 왔으며, 최근 디즈니 영화로도 재탄생했다. 진 최 단장은 “LA 발레단 현역 발레리노가 직접 지도하는 만큼 학생들은 작품 속 다양한 바리에이션을 체계적이고 깊이 있게 배울 수 있다”고 말했다.

예약 및 문의 (323)428-4429, www.balletje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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