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스뷰티그룹 초청 현황 점검·미래 비전 논의

롱아일랜드 키스뷰티그룹 본사를 방문한 뉴욕한인뷰티서플라이협회 전·현직 회장들이 키스뷰티그룹 관계자들과 함께했다.
글로벌 뷰티기업 키스뷰티그룹(KISS Beauty Group·회장 장용진)은 19일 뉴욕한인뷰티서플라이협회 전·현직 회장단을 본사로 초청해 뉴욕 뷰티 산업의 흐름을 논의하고 향후 발전 전략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대영, 이재춘, 정봉재, 윤덕민, 김길성, 박용한 전회장과 김형민 신임회장 등 1995년 협회 출범 이후 뉴욕 지역 뷰티 산업을 선도해온 뷰티서플라이협회 전·현직 회장 7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현재도 뉴욕 전역에서 뷰티 서플라이 매장을 운영하거나, 은퇴 후에도 업계 자문 및 멘토링 활동을 이어오며 지속적인 영향력을 발휘해온 인물들이다.
키스뷰티그룹 관계자는 “뉴욕 뷰티 시장을 오랜 기간 이끌어온 리더들과 한자리에 모일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와 다년간의 경험을 공유하며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었다”고 전했다.
이날 오전 키스뷰티그룹 본사에서 시작된 간담회에서는 ▲국내외 뷰티 시장 동향 공유 ▲업계 주요 과제 및 기회 요인 분석 ▲공동 성장 방안 논의 등이 심도 있게 진행됐고 오후에는 회장단 간 친목과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골프 라운딩 행사도 이어졌다.
이번 회동은 공급사와 리테일 현장의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급변하는 뷰티시장 속에서 뉴욕 업계가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의미 있는 전환점이 된 것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