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천당·지옥 오간 LAFC… 멀티골 ‘원맨쇼’ 손흥민, 승부차기 실축 ‘눈물’

2025-11-24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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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당·지옥 오간 LAFC… 멀티골 ‘원맨쇼’ 손흥민, 승부차기 실축 ‘눈물’

[로이터]

미국프로축구(MLS) LAFC가 손흥민의 ‘원맨쇼’에 천당과 지옥을 오갔다. 22일 밴쿠버 화이트캡스와의 MLS컵 플레이오프 서부 콘퍼런스 준결승에서 손흥민은 0-2로 패색이 짙던 팀을 후반 추격골과 경기 종료 직전 그림같은 프리킥 동점골까지 멀티골로 살려내더니 2-2 연장에 이은 승부차기에서 골대를 맞추는 실축으로 3-4로 패해 결승 진출이 무산되며 결국 눈물을 흘렸다. 손흥민이 후반 종료 직전 환상의 프리킥 극장골을 성공시킨 뒤 환호하는 모습.(왼쪽 사진) 오른쪽은 승부차기 1번 키커로 나서 실축한 뒤 안타까워하고 있는 모습.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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