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이미지 생성·편집 AI로 구글 ‘나노바나나 프로’

2025-11-24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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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샵’이 필요 없을 정도라는 평가와 함께 선풍적인 인기를 끈 인공지능(AI) 이미지 생성·편집 도구 ‘나노 바나나’의 새 버전이 나왔다.

구글은 이 도구가 허위·조작 정보 유포를 부추길 수 있다는 우려를 의식한 듯 AI 생성 여부를 챗봇을 이용해 쉽게 검증할 수 있도록 했다.

구글은 나노 바나나의 기능을 더욱 강화한 ‘나노 바나나 프로’(제미나이3 프로 이미지)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나노 바나나 프로는 최신 추론 능력을 토대로 아이디어를 시각화하고 디자인하는 기능을 갖췄으며 구글 검색과도 연계돼 최신 정보를 실시간 반영한다.

특히 제미나이의 다국어 추론 기능을 활용해 한국어를 비롯한 다국어를 표현하는 능력이 향상됐다.

일반 사용자(학생 포함)는 이날부터 구글 제미나이 앱에서 ‘추론’ 모델로 ‘이미지 생성’을 선택하면 나노 바나나 프로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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