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LPGA 투어 디 안니카 유해란, 공동 7위 올라

2025-11-18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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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란이 LPGA투어 디 안니카(총상금 325만달러)에서 공동 7위에 올랐다.

유해란은 16일 플로리다주 벨에어의 펠리컨 골프클럽(파70·6천349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 3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 합계 13언더파 267타를 기록한 유해란은 공동 7위로 대회를 마쳤다.

유해란은 5월 블랙 데저트 챔피언십 우승, 8월 포틀랜드 클래식 공동 7위에 이어 시즌 세 번째 ‘톱10’ 성적을 냈다.


우승 트로피는 19언더파 261타의 성적을 낸 린 그랜트(스웨덴)에게 돌아갔다.

이 대회 2, 3라운드에서도 선두를 달린 그랜트는 2023년 7월 데이나오픈 이후 2년 4개월 만에 투어 2승을 달성했다. 이번 대회 우승 상금은 48만7천500달러(약 7억원)다.

제니퍼 컵초(미국)가 3타 차 단독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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