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구 전문의 자서전 출간
2025-11-13 (목) 12:00:00
황의경 기자
▶ 미국과 북한 친구되길…’
▶ 의사·투자가 경험 담아

조경구 박사
신경내과 전문의 조경구 박사가 최근 자서전 ‘미국과 북한이 친구가 되기를 기도하면서’를 출간했다. 조경구 박사는 이번 저서에서 미국에서 40여 년간 살아오며 의사로서, 투자자로서, 그리고 신앙인으로서 쌓아온 경험과 깨달음을 독자들과 공유하고 있다.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조 박사는 군의관 복무를 마친 뒤 1983년 미국으로 건너와 뉴욕대와 하버드에서 인턴과 레지던트 과정을 거치며 신경과 전문의 수련을 이어갔다.
이후 UCLA에서 신경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한 그는 의사로서 전문성을 쌓는 한편 부동산 투자에서도 큰 성공을 거두었다.
책에는 의학과 투자 경험뿐 아니라, 신앙이 그의 삶에 미친 영향도 녹아 있다. 조경구 박사는 “하느님을 기쁘게 하는 삶이 진정한 행복을 가져다준다”며 “미국에서 쌓은 경험과 배움을 독자들과 나누고자 이번 책을 집필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하나님을 기쁘게 하기 위해 미국과 북한의 화해를 기원하며, 글렌데일 평화의 소녀상 건립과 한·미·북한 경제 정상회담 추진 등 그간의 노력도 자랑스럽게 담았다”고 덧붙였다.
이번 자서전은 한국어와 영어판으로 출간되며, 세종문고(323-735-7374) 또는 조경구 신경내과(213-595-7519)에서 구입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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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