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운 법률 클리닉 성황
▶ 한인회·정진협 공동주최
▶ 주민 300여명 상담·웍샵

지난 1일 LA 미주평안교회에서 열린 커뮤니티 법률 행사에서 아태계변호사협회의 엘비스 트란 변호사가 강연하고 있다.
LA 한인회(회장 로버트 안)와 남가주 아시안정의진흥협회(AJSOCAL·정진협)가 지난 1일 LA 한인타운에서 공동 주최한 ‘법률 클리닉 및 리소스 페어’에 한인 등 3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하며 성황을 이뤘다.
이날 미주평안교회에서 열린 행사에서는 시민권, 노인학대·가정폭력 등 가정법, 주거, 건강 지원, 유언 및 상속계획 등 다양한 분야의 변호사와 1대1 무료 법률 상담이 진행됐다. 상담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돼 주민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됐다.
이날 리소스 페어에는 샬롬센터, KYCC, 한미연합회 등 다양한 공공기관과 커뮤니티 단체가 참여해 캘프레시·메디캘 등 복지 서비스 신청 지원과 각종 생활 정보, 커뮤니티 자원 안내 등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웍샵은 사기 피해, 세입자 권리, 민사 소송 기초, 가정법 등 총 4개 주제로 진행됐다. 웍샵에서는 LA 검찰의 현직 검사와 아태계변호사협회(APABA) 소속 변호사 등 최고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법적 권리를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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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