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이민법·캘프레시 등 복지 서비스 문의 가장 많아”

2025-11-03 (월) 12:00:00 황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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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운 법률 클리닉 성황

▶ 한인회·정진협 공동주최
▶ 주민 300여명 상담·웍샵

“이민법·캘프레시 등 복지 서비스 문의 가장 많아”

지난 1일 LA 미주평안교회에서 열린 커뮤니티 법률 행사에서 아태계변호사협회의 엘비스 트란 변호사가 강연하고 있다.

LA 한인회(회장 로버트 안)와 남가주 아시안정의진흥협회(AJSOCAL·정진협)가 지난 1일 LA 한인타운에서 공동 주최한 ‘법률 클리닉 및 리소스 페어’에 한인 등 3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하며 성황을 이뤘다.

이날 미주평안교회에서 열린 행사에서는 시민권, 노인학대·가정폭력 등 가정법, 주거, 건강 지원, 유언 및 상속계획 등 다양한 분야의 변호사와 1대1 무료 법률 상담이 진행됐다. 상담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돼 주민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됐다.

이날 리소스 페어에는 샬롬센터, KYCC, 한미연합회 등 다양한 공공기관과 커뮤니티 단체가 참여해 캘프레시·메디캘 등 복지 서비스 신청 지원과 각종 생활 정보, 커뮤니티 자원 안내 등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웍샵은 사기 피해, 세입자 권리, 민사 소송 기초, 가정법 등 총 4개 주제로 진행됐다. 웍샵에서는 LA 검찰의 현직 검사와 아태계변호사협회(APABA) 소속 변호사 등 최고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법적 권리를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황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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