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타운 일부를 포함하는 피코유니언 주민의회(의장 박상준)가 공석 중인 일부 대의원 자리를 새로 충원한다. 이번 대의원 모집은 65세 이상 시니어 대표와 지역 내 사업을 운영하는 한인 대표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피코유니언 지역은 북으로 올림픽 블러버드, 남으로 10번 프리웨이, 동으로 110번 프리웨이, 서쪽으로 놀만디 애비뉴까지의 구역을 포함한다. 이 지역에 거주하거나 사업장을 두고 있는 한인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LA시 헌장에 근거한 주민의회는 비영리 자문단체로, 지역 현안과 생활 문제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시정부와 시의회에 전달한다. 박상준 의장은 “주민의회는 지역의 목소리를 시정부에 전달하는 공식 자문기구로, 우리 한인들의 참여가 지역사회 발전에 큰 힘이 된다”며 “특히 시니어층의 경험과 지역 사업인의 의견이 반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213)380-9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