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한식 식재료 공동구매 사업’성공적 마무리
2025-10-24 (금) 08:14:09
이진수 기자
▶ 미동부한식세계화추진위 3년째 5갤론 간장 공동구매
미동부한식세계화추진위원회(KCGC 회장 문준호)는 22일 한국의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 후원으로 실시한 ‘2025년 한식 식재료 공동구매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KCGC는 이날 “올해는 2023년 이후 연속 세 번째로 간장 공동구매를 실시했다”며 “한국 장류의 세계화를 위한 장기적인 노력이 반영되면서 정착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한식 식재료 공동구매 사업’은 KCGC가 한국에서 한식 식재료를 직접 공동구매하는 사업으로 뉴욕 현지 한식당들의 경쟁력 강화와 뉴욕 현지 한식의 품질 향상을 위해 2016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KCGC가 그동안 공동 구매한 한식 식재료는 간장과 고추장 등 장류와 완도 미역과 다시마, 부여 마른 표고버섯 등이다.
한국산 장류 공동구매는 2023년 시작됐는데 첫 해에는 한국의 샘표 간장을 별도 5갤론 사이즈로 주문제작, 뉴욕의 식당 주방에서 한국산 간장을 보다 용이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 사업을 진행했고, 2024년과 2025년에도 동일한 형태의 5갤론 사이즈 간장을 계속 공급 받으면서 성공적으로 사업을 진행했다.
그 결과 지난 3년간 간장 사용 물량이 지속적으로 늘었고, 향후 지속적인 공동구매에 대한 의지도 높아졌다는 것이 KCGC의 설명이다.
<
이진수 기자>